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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9일 화요일
천체전사 리리컬 선레드 - 외전모음집
「천체전사 리리컬 선레드 단편집」
『끝없는 진화』
「도대체 조금 전의 그건 뭐였지…」
XL급 차원 항행함 『클라우디아』의 함장, 크로노·하라오운 제독은 함내의 집무실의 의자에 앉아 조금 전의 사건을 다시 생각한다.
클라우디아로 항행중, 갑자기 전이 해 나타난 소형의 Unknown. 고속으로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습을 파악하는 것은 할 수 없었던 그건 처음에는, 「신형 가제트인가?」라고 생각했지만 AMF 반응은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클라우디아를 향해서 두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센서에도 반응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서 고속으로 쏘아진 미사일.
그 갑작스러운 습격에 크로노나 클라우디아의 승무원들은 요격을 할 수 없었다. 모두가「당한다」라고 각오한 바로 그 때, 미사일의 초탄이 클라우디아의 앞에서 폭발, 공간에 구멍을 뚫었던 것이다. 그 열린 구멍에 차탄, 그리고 Unknown 자신도 빨려 들어가듯 반응은 사라졌다
적대 조직에 의한 도발 행위, 혹은 또 단순한 유쾌범인가? 수많은 억측이 머릿속에 뛰어 다니지만 대답을 할 수 없다. 유일한 실마리는, 구멍에 들어가기 직전에 순간 보인『녹색 새』의 모습 뿐이었다…
~장소를 바꿔서 프로샤임 미드칠더 지부(임시)~
「어라? P짱, 이 미사일 평상시(핵)하고는 다르네」
「그게 네코군, 이거『ES미사일』이라고 하는거래!! 나도 어떤건지는 어려워서 모르지만…」
『오렌지네 규칙(スカ家の掟)』
「우노언니 사왔슴다~」
「고마워 웬디」
심부름을 다녀 온 웬디, 우노는 봉투를 받아 저녁밥의 준비를 시작한다.
「어라? …잠깐 웬디!! 우리집에서 식초라고 하면 『쌀식초』가 아니라『곡물식초』라고!?」
『오렌지네 규칙 2』
「우노언니 사왔슴다~」
「고마워 웬디. 봉지는 거기에 놔둬」
또 심부름을 다녀 온 웬디, 우노는 봉지를 열어서 저녁밥의 준비를 시작한다.
「어라?…잠깐만 웬디!! 우리집에서 맛술이라고 하면『청주』가 아니라고!?」(※원문 번역은 우리집에서 『미림』이라고 하면 『미림풍미』라고!?)
『세인과 노베』
「저기 노베~」
「왜 그래 세인?」
방에서 프로레슬링 잡지를 읽고 있는데 세인이 말을 걸어오자 노베는 귀찮은 듯이 바라보았다.
「자판기 옆에 있는 쓰레기통 말야 ~ 통은 하나인데 깡통, 병, 페트병은 버리는 구멍이 다른 그 통 있잖아? 하지만 그건 안에는 봉지가 하나뿐인데 결국은 다시 섞이는 거 아냐?」
「……왜 나한테 물어. 업자가 분리수거하는거 아냐?」
「아니, 그렇다면 왜 일부러 3개의 구멍으로 나누는 걸까…」
노베는 세인의 의문을 흘려 들으며, 식당으로 이동했다.
『정답』
「역시 쓰레기봉지일까」
어두운 방 안에서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뱀프 장군은, 유일한 광원인 바로 위의 라이트에 취조받듯 어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대로 분리를 하지 않거나, 전용 쓰레기봉투에 내놓지 않으면 업자분들이 회수해 주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환경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야 하니까…봉지가 10장에 800엔은 조금 비교적 비싸지만 그 정도는 낼 수 있다고.
하지만…………그 쓰레기봉투가 10리터 밖에 없는 것은 그렇다고 생각해, 나는!! 독신 생활이라면 문제 없지만 두 명 이상의 가정이라면 작고, 정말로 환경을 생각하면 역시 큰 봉투가 비닐 사용량을 줄인다고 생각한다고, 나는!!」
(그 밖에도 꽤 있겠지만, 어째서 이렇게 쓰레기봉투에 목을 메는거야…)
비타가 물어본「미드칠더에 와서 무슨 불만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듣고 열변하는 뱀프였다.
『미드칠더를 궤뚫는 전설의 지팡이』
「프로샤임의 괴인들이여, 때는 왔도다!!」
미드칠더 산악부에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탑을 배경으로, 뱀프 장군이 소리 높여 말한다. 만월에 비춰지는 그 모습은 평상시보다 그림자나 위엄이 늘어나 있었다.
「이 탑에서 나오는 전파로 미드칠더 전역의 미디어를 장악 해서, 『프로샤임이 지배자』라는 자막을 순간적으로 방송하지. 그것을 반복하면 잠재의식광고 효과에 의해, 인간들은 무의식 중에 프로샤임에게 지배받게 된다…, 오늘 밤 우리들은 「그런 일 하게는 못한데이!!」윽, 당신은!?」
뱀프의 말을 가로막듯 울리는 늠름한 목소리, 그 앞에는 만월을 배경으로 프로샤임과 대치하는 다섯 그림자가 있었다.
「야천의 왕, 하야테!!」
「열화의 장, 시그넘!!」
「철퇴의 기사, 비타!!」
「호수의 기사, 샤멀!!」
「방패의 수호수, 자피이이이이라아앗!!」
「하늘을 뒤덮는 하얀 구름…」
「「「「「창·천·전·대!! 볼켄레인져!!」」」」」
(※蒼·天·戦·隊!!ヴォルケンジャーッ)
「프로샤임!! 오늘이야말로 모두 끝을 내주겠데이!!」
하야테, 시그넘, 비타, 샤멀, 자피라라는 다섯 명이 기사 투구와 갑옷을 두르고, 등 뒤에 오색의 폭발이 일어남과 동시에 히어로물의 정석인 포즈를 취한다.
「에잇! 이 저주받을 볼켄레인져너석…괴인들이여, 오늘이야말로 녀석들의 숨통을 끊어라!!」
상대하는 뱀프는 호령을 내서 거기에 호응 하듯 괴인들이 달려든다. 하지만 그녀들 볼켄레인져의 대응은 빨랐다.
「비룡일섬!!」
「부숴버려, 아이젠!!」
「여행의 거울 발동…링커 코어를 산산조각내라!!」
「묶어라, 강철의 멍에!!」
레반틴이
그라프아이젠이
샤멀의 팔이
빛나는 기둥이
하야테를 지키는 것처럼 베어내고, 부숴버리며, 궤뚫으며, 관통하면서 괴인들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빈 장소를 하야테는 돌파해 탑으로 달려간다.
「단번에 끝을 내겠데이… 울려라, 임종의 피…」
「거기까지입니다」
하야테가 탑을 부수려고 한 순간, 탑의 옆에 있는 수수께끼의 대형 장치의 그림자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울린다. 그러자 발동중이었던 마법진, 비행 마법, 마력구가 힘을 잃고, 또 디바이스에서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
「뭐!? 레반틴!!」
「어떻게 된거야 아이젠!?」
「힘이, 내 마력이 소멸되어 가…」
「AMF? 그런…」
「아니, 그것만은 아니데이. 이건…」
「휴, 간신히 범위 안에 들어오셨군요」
볼켄레인저들의 목소리에 반응해 대형 장치의 그림자에서 나타난 인물, 그것은 왠지 장소가 틀린듯한 매우 평범해보이는 청년이었다.
베이지의 치노팬츠에 검은 넥타이, 하늘색 반소매 Y셔츠, 그 위에 하얀 민소매 위에 서머 스웨터라는 깔끔한 복장. 그리고 그 복장과 다르지 않은, 상쾌한 표정으로 그는 오른손에 들고 있는 무언가의 스위치와 옆에 있는 기계를 보았다.
「이것은 고밀도 AMF 발생 장치를 베이스로 했지만 조금 개량했거든요…강력한 EMP(전자기 펄스) 발생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마법이라고는 해도 디바이스는 결국은 정밀 기기니까요…
대신에 효과 범위가 반경 20 m이하가 되어 버려, 여러분들이 전원 범위내에 들어가 줄지 어떨지는 내기였지만…효과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후후후, 그 활짝 만개하는 지성…역시 우리 프로샤임이 자랑하는 두뇌로군」
「아니요 그런…이건 기존의 기술을 조합했을 뿐입니다. 저난 단지 『이런 방법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것 뿐으로…
조금 전에도 말한것 처럼 반쯤 내기였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겸손 안해도 돼. 실제로 결과는 나와 있고…그 틀에 박히지 않는 발상이야말로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지.
그럼, 기다렸군 볼켄레인저여…지금의 너희는 그야말로 날개 꺾인 새, 그 발톱이나 부리로 저항한다고 해도 무섭지 않지.
마도란 머지않아 멸망할 운명, 그것은 지구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그리고 오늘 밤이야말로, 너희가 멸해질 때다!!」
마치 연구 발표를 하는 학생과 교수 같은 대화 뒤, 볼켄레인저를 다시 바라본 뱀프는 창을 내밀며 선고 한다. 남은 전투원과 괴인들이 앞을 가로막는데, 하야테는 지팡이를 강하게 쥐고 괴인들을 바라봤다.
마법을 사용할 수 없어? 베르카의 기사는 본래 근접 특화형이다. 디바이스를 시그넘은 검으로, 비타는 망치로, 샤멀도 와이어로, 자피라라면 원래부터 맨주먹으로 싸울 수 있다. 그리고 자신도 슈베르트 크로이츠를 창이나 봉으로서 휘두르면 싸울 수 없지도 않다.
하지만 솔직히 저 AMF는 귀찮다. 적이 말하는 대로 범위가 좁기는 하지만, 신체 강화는 사용하지 못하고 디바이스도 먹통이며 배리어 자켓이 통상의 의복 정도의 강도까지 저해되고 있다. 유일,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불길이나 얼음과 같은 발생 효과겠지만, 술자 본인이 AMF의 범위내에 있으면 결국은 의미가 없다.
하지만 단념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자신들은 미드칠더를 수호하는 마도사다. 단지 평소보다 애를 먹는 싸움이다. 단지 그 뿐, 그리고 그 스타트를 끊는 사람은 리더인 자신이다. 하야테들은 각오를 가지고 괴인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때 머리 위에서 두 목소리가 들렸다.
「기다리세요!!」
「정말인지, 우리들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걸까? 뭐, 이번에는 그래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윽, 누구지!?」
아직 연약해보이는 밝은 목소리와 활발함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 그 소리가 들리는 상공으로 뱀프는 고개를 들었지만 거기에는 누구도 없다. 단지 보름달이 땅거미가 진 하늘에서 빛나고 있을 뿐.
하지만 하야테는 눈치채고 있었다. 그 소리를 잘못 들을리 없다. 그래서 집중해서 보니 보인다, 보름달을 배경으로 하늘에 떠오른 작은 가족의 모습이…
「은빛의 날개에 축복을 실어서」
「활활 타오르는 열화烈火의 염화焔火를」
「축복의 바람, 린포스·츠바이!!」
「열화의 검정, 아기토!!」
「「바라시는 대로 지금 참전!!」」
「오자마자긴 해도 단번에 가자, 우선은 저 기계다. 타이밍 맞춰라 이 애송이(バッテンチビ)!」
「으윽~ 그러니까 그 별명은 그만두라고 했잖아요. 거기에 타이밍 부분은 제가 말하고 싶을 정도라고요!!」
두 명은 싸움 같은 말다툼을 하면서도 허리를 낮추고 자세를 취한다. 그러자 린의 오른손에 냉기가, 아기토의 왼손에서는 불길이 뿜어져 나온다.
「갑니다…휘몰아쳐라 빙설!!」
「타올라라 작열!!」
「「Burning Blizzard!!」」
두 명의 손에서 쏘아진 얼음과 불꽃의 용이 나선을 그리듯 돌진한다. 그리고 사선상에 있던 AMF&EMP 발생 장치를 폭발채로 두 용의 머리가 삼켰다.
「이런!? 이녀석, 볼켄레인저의 새로운 전사녀석…」
「좋아, 지금이 찬스데이 자피라!」
「존명!!」
뱀프가 저주하듯 쏘아보는데, 하야테는 이길 기회라고 보고 자피라에 신호를 준다. 자피라는 하야테의 신호에 반응해서, 푸른 빛에 휩싸이면서 상공으로 뛰어 오른다. 그리고 빛이 사라진 후에 나타난 것은 평상시의 푸른 늑대와는 다른, 금속틱한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로 채색된 기계의 몸을 지닌 강철의 짐승이 있었다.
「시스템, 체이이이인지!!」
소리를 들으면 자피라라고 아는, 강철의 짐승은 그 보디를 개가 엎드린듯한 형태로 만들고, 거대한 포로 변형한다.
꼬리는 하부를 향하여 슬라이드하고, 뒷다리는 작게 접어져서 각각의 앞발에서 포신이 앞으로 나온다, 입은 무엇인가를 입에 무는 것처럼 벌려지고 등 부분과 둔부, 복부에는 마운트래치가 전개되었다.
「그라프아이젠!!」
「레반틴!!」
「클라르빈트!!」
비타, 시그넘, 샤멀 셋은 EMP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재기동한 디바이스를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포대가 된 자피라에게 던진다. 그러자 기간트 포름(Form=독일어 발음)이 된 그라프아이젠이 손잡이를 포신으로 만들어 복부로, 보우겐 포름이 된 레바틴이 늘어나서 입 부분에, 링게 포름이 되어 다시 하나로 모인 클라르빈트가 타겟 사이트로 둔부에 마운트된다.
「타앗! 슈베르트 크로이츠!!」
다음에는 하야테가 도약해, 슈베르트 크로이츠를 등 부분에 끼워넣었다. 그리고 꼬리가 변형한 거포의 그립을 잡으면서 포대채로 지상에 내려와 바로 밑을 비타가, 우측을 시그넘이, 좌측을 샤멀이 붙잡아 지지했다
「「이것으로 마무리에요(다)!!」」
마지막에 린과 아기토가 빛에 휩싸여 물색과 적색의 보석으로 변화해서, 아이젠의 망치부분에 나타난 구멍에 장전 된다.
「마력구슬(魔力玉), 장전. 완성…볼케닉캐논」
하야테들은 볼케닉캐논의 조준을 탑과 괴인들에게 맞추고 방아쇠를 당겼다.
「「「「「볼케닉캐논, 파이어!!(타아아아앗!!)」」」」」
전원이 힘을 합친 볼케닉캐논은 얼음과 불꽃, 그리고 보라, 적색, 녹색, 백색의 마력을 뿜어댐변서 뱀프를 포함한 괴인과 탑 전부를 통째로 날려 버렸다.
「끝났데이…」
벼랑 위에 잠시 서 있는 일곱 명은 날이 새며 밝아지기 시작한 하늘을 바라본다. 이번에는 간신히 승리해서 결국 뱀프 장군을 쓰러트렸다.
하지만 적은 한층 더 강력한 책략으로 가로막는다. 뱀프 장군을 쓰러트렸지만 아직 지장 헨겔 장군은 건재하다.
그리고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프로샤임의 두목, 킹 프로샤임의 정체는?
그녀들의 싸움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힘내라 볼켄레인저, 차원 세계의 미래는 너희들의 지팡이에 걸려 있다!!
『창공전대 볼켄레인저 ~미드칠더를 궤뚫는 전설의 지팡이~』
<To be Continue>
「라는 느낌으로 이번 대결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6과의 응접실에서 설명이 끝난 뱀프 장군은 하야테들의 앞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인다.
「아니아니아니, 여러가지로 무리 아닌교 이거」
「그래요, 거기에 제가 저렇게 나오다니 정말 무리인데…」
「거기를 어떻게든!! 이 대로 타이저 군도 의욕이 가득해서…」
「쩝쩝~여유여유」
「아니, 그렇게 과자를 흘리면서 섬즈업을 해도…게다가 이녀석 조금 전 나오지도 않았느데?
게다가 과자 가지고 와서 간절히 부탁해도 무리는 무리야. 특히 자피라 부분이 물리적으로…저기, 너도 뭐라고 말좀 해」
냉정한 눈으로 타이저에게 태클을 거는 비타는 뱀프들이 가져온 미드칠더 지상 본부 명물, 『레지짱 만쥬』상자를 털면서 자피라에게 의견을 구했다.
그러자 하야테 발 밑에서 짐승 형태인 채, 쭉 조용히 있던 자피라는 평상시와 변함없는 침착한 모습으로 대답했다.
「…………주, 이번에 샤리와 상담해 보겠습니다」
『천체전사 리리컬 선레드』 이 이야기는 미드칠더에서 전개되는 선과 악의 장렬한 싸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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